수원남부경찰서는 수도권 일대에서 주차된 차량문을 부수고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K(40)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해 9월17일 오후 7시20분쯤 오산시 오산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J(48)씨 소유 차량문을 부수고 침입해 트렁크에 보관 중이던 1천200만원 상당의 골프채를 훔치는 등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 24일까지 수도권 일대에서 같은수법으로 38차례에 걸쳐 8천24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