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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공동주택 관리유도 현장상담 시행

경기도가 공동주택 입주자 간 분쟁을 예방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현장 상담을 시행하기로 했다.

13일 도관계자는 “오는 27일과 29일 공동주택 관련 민원이 많은 용인시와 고양시를 대상으로 공무원 출장 상담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일선 시·군 및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도지회와 협의, 상담 대상 아파트를 선정해 매주 2차례 이상 현장 상담을 하기로 했다.

도는 현장 상담에서 분쟁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법률을 안내하는 것은 물론 바람직한 공동주택관리규약 마련에 관한 교육도 하기로 했다. 도가 공동주택 현장 상담을 하기로 한 것은 공동주택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동대표의 결격사유, 주택관리업체 선정 과정의 갈등 등 민원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현재 도내 주택 309만2천여가구 가운데 66%인 203만8천여가구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며, 지난해 도에 접수된 주택 관련 민원 774건 가운데 249건(32%)이 공동주택 관련 민원이었다.

올 상반기에도 주택 관련 민원 548건 가운데 25%인 137건이 공동주택 관련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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