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안산시, 코레일과 공동으로 개발, 판매하는 열차 이용 여행상품 ‘대부도 갯벌체험’이 오는 17일부터 시작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15일 “다음달 29일까지 23차례 운행하는 이 관광열차 상품은 당일 코스, 1박2일 코스로 나눠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 여행 참가자들은 원주·춘천, 천안·아산 등에서 열차를 이용해 수도권 지하철 4호선 안산 신길온천역에 도착, 버스 편으로 대부도 종현마을로 이동해 바지락 캐기 등 갯벌체험을 하게 된다.
특별열차 안에서는 통기타, 팬 플루트 연주 등 간단한 라이브 공연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