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야동에 본사를 둔 한국가스안전공사 노·사가 화합과 소통을 통한 공사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공사는 지난 16일 가스안전공사 본사 건물에서 박환규 사장과 양남식 노조위원장 등 노·사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화합 및 공동평화 선포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 행사는 노조창립 22주년을 맞아 선진 노·사관계 구현과 노·사 상생마인드를 구축하기 위해 노·사가 공동으로 준비한 이벤트다.
박 사장은 축사에서 “이번 노·사 공동평화 선포식을 통해 향후 가스사고 감축 매진 등 선진화 정책을 통해 모든 사안들을 대화와 타협을 통해 이루어 가는 노·사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에 양남식 노조위원장도 “노·사 간 상호 신뢰로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자”고 답했다.
한편 창사 이래 노사분규에 단 한차례도 휩싸인 적이 없는 공사 측은 올 초 기확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선진화 워크샵에서 노사관계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