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9시 41분쯤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태산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K(46)씨가 운전하던 승용차 엔진부분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
이 사고로 K씨의 승용차량 엔진부분이 모두 전소돼 65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호대기로 서 있던 중 갑자기 차랑 앞쪽에서 불길이 일어났다”는 운전자 K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