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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푸른꿈에 ‘희망의 물주기’

인천시 청소년 사업 다채

인천시는 ‘인천의 61만 청소년을 세계의 주역으로, 청소년들의 꿈이 실현되는 미래도시 인천’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차세대주역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 강화 ▲청소년의 올바른 품성 함양과 잠재역량계발 ▲위기 및 취약계층 청소년의 희망울타리 조성 ▲청소년의 정책참여 기회 확대 및 권익증진 등 4대 정책과제와 4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의 주역이자 우리의 꿈인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인천시가 실시하는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에 대해 살펴보자.<편집자 주>

▲ 인천시 관련 사업 현황

인천시는 청소년들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함양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중국, 일본, 미국의 청소년들을 초청하고 방문하는 청소년국제교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잠재역량 계발 및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7개소의 청소년 수련시설, 6개소의 청소년문화의집, 문학유스센터,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직업체험센터 운영지원을 통한 다양한 문화활동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동아리별 놀이마당인 청소년 문화존 설치,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 전국 청소년 통일염원 문화예술대회, 청소년문화대축제와 청소년금연건강마라톤대회 등 각종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학교생활 탈락학생, 위기 및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차원에서는 도시형 대안학교 운영지원,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 청소년상담지원센터를 통한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견, 상담 및 보호, 복귀, 직업 연계사업 등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인터넷중독 예방사업, 가출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쉼터 운영 지원사업과 연계한 자립생활관 및 자활작업장 운영을 통해 자립을 돕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또 불우청소년을 돕는 학자금 지원사업, 청소년공부방 운영 연말년시 불우청소년에게 지원금을 줘 격려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특히 위기청소년 보호 및 유해환경 정화를 위해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운영, 청소년지킴이 사업, 청소년 보호 시민명예감시원 운영, 학교폭력예방사업, 효 및 예절 실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에서 보호하고 탈선을 사전에 방지하며 바른 예절교육을 병행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 문화활동 위한 인프라 지속 확충 추진

인천시는 청소년 수련활동을 할 수 있는 인프라 확충을 위해 부평경찰학교 부지 내 청소년미래센터건립사업, 인천대공원 부지내 야영장설치 사업, 인천지하철 지식정보단지 역사내 청소년 문화존 확충 사업 및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건립지원사업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해 인천의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즐기고 창조적인 수련활동의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김승회(인천광역시 아동청소년과) 과장은 “인천의 청소년지원사업 예산은 129억원으로 타 광역시보다 많은 편이지만, 미래의 주역이며 우리의 꿈인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더 좋은 사업을 발굴해야 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과감한 예산증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여름방학 프로그램 풍성

인천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그동안 학교생활과 학원에서의 수강으로 숨막히는 한 학기를 마치게 되는 인천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각종 청소년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 추진한 ‘Youth Dream 영어스피치대회’ 외에 ‘버스타고 GoGo’, ‘가족과함께하는 섬 투어F/T 아일랜드’, ‘마니&한라’ 등을 추진하고,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인천시민대화합 청소년금연건강마라톤대회 및 ‘꿈과 미래를 위사Mind Up’을 계획하고있다.

‘2010 버스타고 GO GO(미추홀에서 인천까지)’는 인천도호부청사의 전통문화 프로그램 참가, 인천도예원에서의 도예체험, 우주과학 체험활동 등의 과거와 현재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게 하는 행사로서 방학기간 중 4회에 걸쳐 연인원 520명의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가족과 함께 하는 섬투어 프로그램인 ‘FT 아일랜드’는 옹진군의 아름다운 섬 대이작도에서 다음달 9일부터 10일까지 인천지역의 16가족 50명의 학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FT 아일랜드’에서는 자녀가 부모님의 발을 씻겨드리는 세족식외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구성해 바쁜 생활 속에 잊혀져가는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깨닫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인천과 제주 청소년교류프로그램인 ‘마니&한라’도 8월 중에 2회에 걸쳐 인천에서 제주로가는 배를 이용해 제주에서 인천과 제주청소년 160명이 마니&한라 짝꿍 만나기, 사랑의초콜릿 만들기, 제주공룡랜드 견학 등을 통해 우정을 나누게 된다.

인천시는 제주시와의 협약을 통해 이번 청소년 교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향후 제주도의 청소년들도 인천으로 초대해 인천의 역사와 비전을 나누고 서로의 꿈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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