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조정아)가 운영하는 경기도여성창업보육센터는 우수한 사업비전과 아이템을 보유한 여성 예비 창업자 및 창업 초기 기업인 지원에 나선다.
디자인, 공예분야 및 전자상거래·모바일·콘텐츠·솔루션·e-러닝 등 IT, CT를 활용한 지식기반 분야와 BT, NT를 활용한 첨단 유망 벤처기업·제조업·무역업·서비스업·정보통신업 등 분야의 5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 업체는 여성창업지원실 입주를 시작으로 외부전문기관을 활용한 경영컨설팅과 세무회계·지적재산권 컨설팅, 판로개척을 위한 각종 박람회나 전시회 참가에 따른 마케팅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여성 CEO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여성창업지원실 입주업체 간담회(biz-talk), 담임제를 통한 맨투맨 관리, 창업정보 메일링 서비스와, 입주·독립업체 여성기업 간의 네트워크형성의 장인 여성CEO 리더십 교육도 받게 된다.
대상은 공고일 현재 도내 주소를 둔 여성 예비창업자 또는 도내 주된 사무소를 둔 창업 후 2년 이내의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서 정의하는 여성 기업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인은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http://www.womenpro.or.kr)에서 지원서류를 내려받아 오는 8월 2~4일 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심사로 나눠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업체는 9월 경기도여성창업보육센터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다.
한편, 여성능력개발센터는 지난 1999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여성창업지원실’을 개설해 현재까지 총 120개사의 여성기업을 양성하였으며, 매년 20여 개 업체를 보육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온라인쇼핑몰 전용실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에는 사회적 기업 창업보육센터를 신규로 설치, 사회적기업 창업교육의 지속성ㆍ연계성을 고려해 2개 업체를 선발해 시범운영하고 있다.(문의: 031-8008-81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