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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강의원 파문’ 토론대회 본질 왜곡 우려”

국회 홍보기획관실은 22일 한나라당 강용석(마포을) 의원의 성희롱 발언 파문이 확산되자 ‘국회의장배 전국대학생 토론대회’의 본질이 왜곡될 것을 우려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홍보기획관실은 이 성명서에서 “이 순수한 토론대회가 강 의원의 발언으로 마치 심사기준에 대해 잘못된 인식이 확산되면서 위상에 크게 먹칠을 하고 있다”면서 “심히 우려를 표하며 이를 바로잡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일부 수상자 학부모의‘토론을 잘 해서 받은 상이 아니라면 반납하고 싶다’, ‘원컨대 앞으로는 이런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있다”면서 “비록 격앙된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라 할지라도 본 토론대회의 본질이 심각하게 왜곡될 소지가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명확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보기획관실은 “이 대회는 정책토론의 현장인 국회에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차세대 대학생들에게 토론의 장을 경연대회의 형태를 빌어 제공함으로써 민주사회의 필수 조건인 토론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고자 국회 차원에서 기획한 것이다”고 대회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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