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국·공유재산 가액이 10조7천66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국·공유재산은 토지 16만1천679필지(4억3천234만4천㎡, 8조320억원), 건물 765동(100만5천㎡, 1조428억원), 공작물, 유가증권 등 기타재산 1조6천915억원 등 모두 10조7천664억원에 달했다.
이를 국·공유지별로 보면 국유지의 경우, 토지 5만4천134필지(4천856만3천㎡)로 재산가액이 1조3천857억원으로 집계됐다.
도유재산의 경우, 토지 10만7천545필지(3억8천378만1천㎡, 6조6천462억원), 건물 765동(100만5천㎡, 1조428억원)과 기타재산(1조6천915억원)을 감안하면 전체 가액은 9조3천806억원으로 집계됐다.
공유지는 올해 9건(1천107억 여원)을 취득했고, 국유지는 294건(106억 여원)을 처분했다.
도는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공유재산 10만7천545필지를 대상으로 무단점유되거나 대부재산이 불법사용되는지 여부를 실태조사하고 있다.
또 공유재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토지합필(목표 3천필지)을 추진하고, 보존이 부적합한 토지(읍·면지역 3천㎡, 동지역 1천500㎡ 이하 소규모 토지 등) 에 대해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