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대 경기도의회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등 첫 특위 구성을 마무리 했다.
예결위원장에는 민주당 신종철(부천2·사진) 도의원이, 윤리위원장에는 민주당 최재백(시흥3) 도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표 참조
도의회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지난 23일 열린 제251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예결위원회와 윤리위원회 구성안을 통과시켜 각각 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으며, 오는 8월20일 위원회를 열어 위원장과 간사를 각각 선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18명으로 구성된 예결위원회는 민주당이 임채호(안양3) 도의원 등 11명을, 한나라당이 윤영창(포천2) 도의원 등 6명, 비교섭단체·교육의원 등에 안배한 1석에는 국민참여당 이상성(고양6) 도의원을 선임했다. 임채호 도의원과 윤영창 도의원은 현재 양당 간사로 내정된 상태이다.
또 같은날 선임된 윤리위원회는 민주당이 간사로 내정된 배수문(과천2) 도의원 등 총 7명을 선임했으며, 한나라당은 이태순(성남6) 도의원 등 4명을 선임, 모두 12명이 윤리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