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수 강화군수는 26일 오전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안 군수는 간담회에서 지역의 고민꺼리인 ‘재고 쌀’ 대책과 자연사 박물관, 조력발전소 문제 등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지역 기자단의 협조를 당부했다.
현재 강화의 재고쌀은 총 6천t 정도로, 10㎏ 쌀 60만포에 해당하며 이 쌀은 햅쌀이 출하되는 10월 이전에 소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안 군수는 인천시와 종교단체 등에 협조를 부탁하고 어느 정도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