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장난감의 기원이 된 단순한 사물을 비롯해 17C 목재 장난감 등 매우 오래된 장난감부터 최신의 장난감과 로봇에 이르기까지 약 500여 점의 장난감을 전시해 그 변천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전시를 본 어린이들이 장난감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새로 꾸며진 어린이미술관은 진입이 쉬운 국립현대미술관 1층에 1만4천244㎡(400여 평) 공간에 3개의 교육 공간과 학부모와 교사를 위한 각종 교육자료 및 화집이 준비된 자료실, 개인이나 단체로 온 어린이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전용휴게시설을 갖췄다.
또 곳곳에 어린이들에게 흥미롭고 교육적인 전시가 가능한 소규모의 전시공간도 마련됐다. 무엇보다 조형적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모든 공간이 유기적으로 이어지고 개방돼 있어서 막힌 곳 없이 자유롭게 놀 수 있다.(문의: 02-2188-6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