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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사업 검증특위 구성하라”

경기시국회의 “타당성 재논의 현장조사 나서야”
한나라당 “정치정략적 이용 시도 중단” 촉구

민주당 경기도당 등 야4당과 노동·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경기시국회의는 27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대강 공사를 즉각 중단하고 검증특위를 구성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민주노총, 경기진보연대,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이날 “환경오염평가 누락, 부당노동행위 등 4대강 공사의 불법행위와 환경오염, 홍수 영향 등 타당성을 재논의하기 위해 현장조사에 나서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국회와 지방자치단체 의회에 4대강 사업 검증특위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경기도당은 성명서를 통해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들은 근거 없이 4대강 공사가 재난을 가져올 것이라고 국민들을 현혹하고 있다”면서 “4대강 사업을 정치정략적으로 이용하려는 시도를 중단하라”고 맞받았다.

6.2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회 다수당이 된 민주당은 개원 첫 임시회에서 4대강 사업 검증 특위 구성 의결을 추진했지만 한나라당의 강한 반대로 의결이 미뤄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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