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는 28일 귀가 중인 여성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 등)로 Y(2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Y씨는 지난 25일 오전 7시10분쯤 인천시 남구 주안동에서 택시에서 내려 귀가 중이던 B(19.여)씨를 따라가 폭행한 뒤 현금 10만원을 빼앗는 등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같은 수법으로 3차례에 걸쳐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병원 전기 화재 45만원 재산피해

28일 새벽 4시11분쯤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의 A병원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건물 1층의 냉난방기 일부를 태워 45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냉난방기의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