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남양주시청 푸름이방에서 호평동 218-3번지 일원에 들어 설 ‘호만천 수변공원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남양주시는 28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호평동 218-3번지 일원 1만7천81㎡에 들어설 ‘호만천 수변공원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석우 시장과 노승철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장들과 관련 부서장, 호평동 주민대표들과 정책자문관 등이 참석했다.
용역사인 ㈜KG엔지니어링은 중간보고회에서 ‘물가에서 자연과 함께 노닐다’는 테마로 놀이와 여흥, 생태, 교육과 학습이 어우러진 공원을 조성한다는 기본구상을 바탕으로 생태·자연교육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체험공원 조성과 호만천을 따라 숲속을 거니는 일상생활형 수변 산책공원 조성 등 2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복합체험공원으로 조성되면 멀티구장, 생태습지, 수변야생초화원, 전망언덕, 아름드리 풍경길이 들어서며, 일상생활형 수변 산책공원으로 조성될 경우에는 허브테라피원과 사색쉼터, 숲속산책로, 건강증진·여가활동을 위한 다목적 운동시설이 들어서는 것으로 계획됐다.
이 호만천 수변공원은 오는 2012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