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는 8월 11일까지 ‘놀이왕! 엣지있는 엄마되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6~9세 아동을 둔 15가정의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펼쳐진다. 놀이를 통해 엄마와 자녀 간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아이는 자신을 드러내 자기 마음과 접촉하며 새로운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또 아이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과 자기 존중감을 높이는데 매우 효과적인 놀이치료이다.
프로그램은 4분·8분 음표 리듬동작 표현하기, 리듬 악기의 다양한 소리를 듣고 연주하기, 통합예술의 표현을 통한 소근육 발달과 손가락 근육 분리 경험하기 등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풀어보며 상처를 치유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미정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렵게 다가가는 주입식 프로그램이 아닌 신나게 놀면서 창의력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주의·집중력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