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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미술관, 체험 여름학교 현대미술 삼매경 더위 싹~

‘통통 튀는 별별 소통’ 29일까지 어린이 전시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29일까지 1층 로비 갤러리에서 2010 현대미술 체험 어린이 여름학교 ‘통통 튀는 별별 소통’ 어린이 전시를 연다.

‘2010 현대미술 체험 어린이 여름학교’를 수료한 도내 초등학교 3~5학년 어린이 34명의 창작 결과물을 선보이는 이색 전시회.

이번 미술학교의 참여 어린이들은 지난 2~8일 경기도미술관과 경기창작센터에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현대미술가 강상우, 김용관·박은영, 조선경, 요하이 아브라하미(Yochai Avrahanmi, 이스라엘) 등의 멘토링을 받아 미술사 강의 및 현대미술 실기수업을 통해 다양한 창작 과정을 경험했다.

전시는 색종이로 만들어낸 다양한 도형들로 구성된 ‘신기한 발견(멘토 조선경)’, 미디어아트 작품들로 꾸며진 ‘우리가 만드는 요술그림 (멘토 요하이 아브라하미)’, 동화 속 장면들을 드로잉과 설치 작품으로 재구성한 ‘새롭게 보는 눈 (멘토 강상우)’, 한글을 다양한 시각 이미지로 표현한 ‘훈민정음의 무한 변신 (멘토 김용관·박은영)’으로 이뤄져 있다.

도 미술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세상과 미술로 소통하는 다양한 모습들을 담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세상과 자신이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미술 체험 어린이 여름학교’는 도내 시각예술 영재를 발굴하고 미술관 교육의 확장을 모색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각 시·군 교육청의 협조로 도내 각 초등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은 학생 중 전문 심사위원단의 선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일정 수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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