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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리에 노닐며 예술魂 취하다

경기창작센터 15일까지 입주작가 오픈스튜디오

경기창작센터는 오는 13~15일 입주작가 오픈스튜디오를 진행한다.

강상우, 민정기, 박미경, 양아치, 이순종 등 모두 19명(팀)의 작품을 소개하고, 공개 강연, 축하공연, 투어 프로그램, 지역주민 초청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3일에는 터키 ‘플래폼 가란티 현대예술센터’의 바지프 코르툰(Vasif Kortun) 관장을 초대해 ‘동시대 공공기관 설립에 관한 제안’을 주제로 입주작가를 위한 멘토링과 함께 공개 강연을 연다. 바지프 코르툰 관장은 미국 바드컬리지 큐레이터학 연구센터(Museum of the Center for Curatorial Studies, Bard College) 초대 관장, 제3회 국제 이스탄불 비엔날레 수석큐레이터 겸 디렉터를 역임했다.

이 밖에도 타이베이 비엔날레 공동기획, 제24회 상파울루 비엔날레 기획 등 수많은 국제전을 감독, 기획했다.

또 14일에는 국내창작스튜디오 네트워크 포럼을 열어 창작지원공간으로서 보다 다각적인 기관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홍희 관장은 “지난해 10월 개관한 경기창작센터는 올해 70여 명의 작가들을 초대해 멘토링, 국제교류, 지역협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오픈 스튜디오에는 24실의 스튜디오와 센터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전시 이벤트를 통해 예술가들의 놀라운 상상력과 창의력에 깊은 감동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창작센터는 앞으로 오픈 작품창고, 기획전, 아트페어, 섬머 스쿨 등을 연동해 지역 여름 축제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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