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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골프장 잔류농약 이상無

시·군 합동 125곳 조사결과

경기도내 골프장이 잔류 농약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도내 125개 골프장에 대해 해당 시·군과 합동으로 상반기 농약잔류량 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독성·미등록 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장 내 사용이 가능한 잔디용 품목 등록 농약은 46개 골프장에서 126건 검출됐지만, 골프장 최종유출수에서는 어떤 농약도 검출되지 않았다.

이번에 검사한 항목은 엔도설판 등 30개이며, 이중 잔디, 토양 등에서 검출된 농약은 골프장에서 사용이 가능한 보통 독성 4개, 저독성 2개 등 6개 항목이다.

그동안 연구원에서 골프장에 대한 조사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 지난 2006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5년 간 사용이 금지된 농약은 1건도 검출된 사례가 없다.

연구원 관계자는 “농약사용을 줄이고 금지된 농약을 사용하지 않도록 지도 및 홍보를 강화하고, 골프장 실무 담당자의 현장 교육과 정보교류 등을 활성화해 도내 골프장을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곳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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