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이하 중기센터)가 교육기회가 부족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성공창업패키지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중기센터는 도내 자영업 예비창업자 및 업종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교육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성공창업패키지교육’은 현장중심 교육으로 수료 후 사후관리를 통해 다수의 성공사례를 발굴·전파해 많은 소상공인의 벤치마킹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교육이다.
교육내용은 ‘창업자가진단→업종별 심화교육→현장실습→워크샵→자금지원→사후관리’ 등 총 6단계며, 총 80시간으로 진행된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지난 2005년 시작된 이래 경기지역에서만 790명이 참여했으며, 교육을 받은 후 창업여부를 결정하는 예비창업자에게 징검다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지난 6월 한식업 창업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이정화 씨는 “창업준비가 막막했는데, 교육을 통해 체계적이면서 계획성 있게 준비하는 법을 배웠다”고 조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