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명장 3인이 대한민국 최고 기술인을 뽑는 ‘2010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됐다.
도는 정부가 선정한 ‘2010 대한민국 명장’ 21명 가운데 도가 추천한 금속주조 분야 송창일 명장, 공예칠기 분야 권영진 명장, 목재창호 분야 권혁율 명장 등 3명이 포함됐다고 18일 밝혔다.
선정된 명장들은 오는 9월1일 ‘직업능력의 달’ 행사에서 명장증서와 휘장을 수여받고, 일시장려금 2천만원을 지급 받는다. 이후 계속 같은 직종에 근무할 경우, 해마다 기능장려금이 지급되며, 그 외에도 해외산업시찰 등 각종 특전이 주어진다.
이와 관련 도는 학력 중심의 사회적 편견 해소와 기능경기대회 지원 등 우수기능인 육성을 위한 기능장려 시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명장은 동일 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한 사람 중 장인정신이 투철한 분야별 최고수준 기능으로 기술발전에 크게 공헌한 사람이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