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1 (목)

  • 맑음동두천 26.6℃
  • 맑음강릉 31.2℃
  • 맑음서울 28.3℃
  • 맑음대전 28.4℃
  • 맑음대구 29.7℃
  • 맑음울산 28.5℃
  • 맑음광주 27.7℃
  • 맑음부산 28.3℃
  • 맑음고창 26.9℃
  • 맑음제주 29.3℃
  • 맑음강화 26.6℃
  • 맑음보은 26.5℃
  • 맑음금산 27.2℃
  • 맑음강진군 26.5℃
  • 맑음경주시 28.0℃
  • 맑음거제 27.1℃
기상청 제공

신성장동력 육성 경쟁력 강화

道, 산업입지·R&D투자 확대 등 통합정책 추진
‘과학기술 전략’ 회의 개최

중소기업 혁신역량 강화에 주력해 온 경기도가 본격적인 신성장동력 통합 정책마련에 나선다.

25일 도에 따르면 도는 26일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과학기술 전략’을 주제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도의 신성장동력 육성정책의 기본 방침을 세울 전망이다.

그동안 도는 신성장동력 육성보다 중소·중견기업 혁신역량 강화에 주력해왔지만 산업입지·테크노밸리 조성 및 R&D투자 확대 등을 바탕으로 통합 정책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중소기업지원을 계속하면서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해 입지, 클러스터, 교육·훈련, R&D투자 정책 등 통합적 정책 수단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이원영 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성남·판교, 안양·과천, 광교·수원을 소프트웨어 산업 핵심거점으로 육성 ▲과천을 교육·과학·연구 중심 도시로 조성 ▲도 지정 과학산업단지 추진 등 입지정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혁신클러스터의 전주기적 기술혁신 관리 ▲R&D투자 증대와 효율화 등 R&D투자 정책을, ▲기술경영 교육 프로그램 신설 ▲수요자 중심의 인력양성 체제 구축 등 인력양성 정책, ▲기업과 대학·연구기관의 연계협력 네트워크 강화 ▲중앙정부와의 연계강화 및 투자유치 등 네트워킹 활성화 정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현재 도는 광교테크노밸리·판교테크노밸리·안산사이언스밸리 등 지역혁신거점 육성과 올해만 435억여원을 투자해 대학·연구소·기업 등과 도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경기과학기술진흥원·나노소자특화펜센터·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경기테크노파크·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혁신기관도 운영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는 지금까지 지역특화형, 중소기업형 산업에 대한 집중지원에 치중해 왔다”며 “앞으로 녹색기술, 첨단융합, 고부가서비스 등 신성장동력 육성 정책을 강화해 경기도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