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내년에 추진하는 318개 사업에 대한 국·도비 보조금 3천920억원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올해 시가 확보한 2천776억원보다 1천144억원(41%)이 많은 금액이다.
시의 내년 보조금 신청 사업은 평택호∼진위천 산책 및 자전거 도로개설 173억원, 평택호 횡단도로 건설 150억원, 농어촌환경개선 80억원, 주민편익사업 1천737억원 등이다.
시는 내년 국·도비 예산의 차질 없는 확보를 위해 지난 7월 말까지 중앙부처와 경기도를 찾아 주요 사업의 타당성과 추진 필요성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