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빈)은 오는 9월 3일 3층 다산홀에서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정재정)과 공동으로 ‘한·불 문화재관리법 비교를 통한 정책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장-마리 퐁티에 교수(파리 1대학 법학과), 김창규 교수(한국전통문화학교 문화재관리학과)를 초청해 한국과 프랑스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의 문화재관리법과 문화재 정책의 비교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재 관리 정책의 방향을 도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 원로법학자인 권영설(중앙대 법과대학, 전 한국공법학회장) 교수의 주재로 박균성(경희대 법과대)교수, 김수갑(충북대 법과대) 교수 등이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 현 시점의 우리의 현실에 맞는 문화재 관리정책에 대한 많은 쟁점이 드러나고 인식하고 공론이 집중적으로 논의되고 수렴되어 문화재 정책업무에 유익하게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