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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살기좋은 평택 만들기 ‘온힘’

사랑매니저·전화통화 살핌이 등 다양한 노인돌봄사업 전개

평택시가 다양한 노인돌봄 사업을 통해 무한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독거노인에 대해 종합적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인돌봄 사업매니저, 독거노인 전화통화 살핌이, 노인돌봄 기본·종합 서비스 사업, 맞춤형 방문보건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우선 노인돌봄 사랑매니저 사업으로 독거노인들의 거주지 내 있는 통·리장, 부녀회장, 복지위원 등으로 구성된 463명의 사랑매니저가 1천333명의 요보호노인 세대에 전화와 방문을 통해 주기적으로 소통, 말벗과 함께 불편사항 점검, 복지서비스 연계 등 일상생활에 대한 지원을 해 나가고 있다.

또 전화통화 살핌이 사업으로 생활지원 담당 공무원 등이 1인 5명 내외의 어르신들을 담당해 주2회 이상 문자와 전화통화를 통해 생활불편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상담 및 지원하고 있다.

노인돌봄 기본서비스 사업으로 지역 독거노인 574명을 대상으로 주1회 이상 안부전화와 함께 노인돌봄이가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밑반찬 등을 지원하고, 종합서비스 사업으로 노인질환 등을 앓고 있는 지역 65세 이상 노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가사 및 신체 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공중보건의 3명, 간호사 1명 등 5명의 방문의료진을 구성, 매주 수요일마다 평택지역 경로당을 순회하며 허약 노인들의 건강을 관리해 주는 맞춤형 방문보건 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인돌봄 서비스를 기초수급자나 장기요양서비스 수혜 노인 등 이미 서비스를 제공받는 대상자 외에 수혜자를 추가로 발굴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선진 복지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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