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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해가 남긴 상처 치유 ‘솔선’

이천시 공직자 태풍피해 농가 봉사

이천시 공직자들이 지역 태풍피해농가 돕기에 ‘구슬땀’을 흘리는 등 농가 일손돕기로 부족한 농촌인력 해소에 힘이 되고 있다.

8일 이천시에 따르면 최근 태풍 ‘곤파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시 산하 전 공직자가 참여하는 태풍피해농가 일손 돕기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고 밝혔다.

이천시에서는 지난 태풍으로 인해 벼 도복 321ha와 수확기를 앞둔 배, 사과 등 과실의 낙과 29ha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벼를 볏짚으로 묶어세우는 등 일손 돕기와 더불어 피해농가의 낙과(배)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낙과 복숭아 180kg를 수거해 마장면 와인 제조처에 와인 제조용으로 공급,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태풍 피해로 인해 힘들어 하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피해 현장에 나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피해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매일 700여명의 직원 및 군인을 투입하여 빠른 시일 내에 피해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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