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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産團→ 남동테크노밸리 확정

전국 5개 국가산단 브랜드 명칭 결정…업종 특성·미래상 살려

인천남동국가산업단지의 브랜드 명칭이 남동테크노밸리로 확정되는 등 전국 5개 주요 국가산업단지가 특성과 미래상을 반영하는 브랜드 명칭이 결정됐다.

9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인천남동국가산업단지는 남동테크노밸리(Namdong Techno Valley)로, 구미국가산업단지는 구미아이티파크(Gumi IT Park)로, 창원국가산업단지는 창원그린테크밸리(Changwon Green-Tech Valley)로 명칭이 지정된다.

또 울산국가산업단지는 울산유밸리(U-valley)로,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는 광주사이언스밸리(Gwangju Science Valley)로 선정돼 법적명칭과 별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남동테크노밸리는 부품소재산업, 구미아이티파크는 디스플레이와 모바일산업, 창원그린테크밸리는 창원시의 녹색친환경 이미지와 기계산업, 울산유밸리는 울산영문표기(Ulsan) 및 세계시장중심(Universal)산업, 광주사이언스밸리는 광(光)산업으로서 지역의 대표산업과 첨단이미지를 반영했다.

그간 기존의 산업단지 명칭은 획일적으로 지명과 결부돼 있어 산업단지 입주업종의 특색을 드러내기 곤란하고 입주 근로자들이 산업단지에 대한 애착과 소속감을 형성이 어려워 명칭 변경에 제의가 있어왔다.

이에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의 회색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주요 산단의 미래상을 반영, 국제적으로 통용 가능한 명칭을 선정한다.

문화적 요소를 가미해 산단 브랜드화를 금년에 처음으로 시범단지를 선정해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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