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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해상국제범죄 공동대응 한뜻

북태평양 해상치안기관장회의 참가<br>17일까지 캐나다 벤쿠버 개최

해양경찰청은 13일부터 17까지 5일간 캐나다 벤쿠버에서 개최되는 ‘제11차 북태평양 해상치안기관장회의’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북태평양 해상치안기관회의는 지난 2000년 북태평양의 해상안전 확보와 국제성 범죄에 대한 공동대응을 위해 설립됐다.

또 한국을 비롯 일본 해상보안청, 중국 공안부, 러시아 국경수비부, 미국 코스트가드, 캐나다 코스트가드 등 6개국 해상치안기관이 매년 정례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또한, 북태평양 유일의 해상치안기관회의로 정보교환, 해상보안, 합동작전 등 7개 전문가그룹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제11차 회의에서는 각 회원국간 정보교환 및 다자간 합동훈련을 활성화해 해양에서 발생하는 대형재난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 효율적인 회의체 구성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이 담당하는 밀입국 전문가그룹의 경우 밀입출국 범죄가 국제적인 조직범죄인 점을 감안해 이를 방지하기 위한 공조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3월 전문가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공동선언문을 채택, 6개국 해상치안기관장들이 모여 상호간의 협력 및 신뢰를 더욱 더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해경에서는 모강인 청장을 대신해서 이원일 국제협력관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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