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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닭고기 수출 성공비결 찾는다

육계시장 활성화 심포지엄

열악한 국내 육계시장 활성화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열려 육계 산업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15일 국내외 전문가를 초빙해 김제시청 대강당에서 닭고기 수출규격화 방안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그 동안 대형 닭고기 생산을 위해 지난 1993년부터 2002년까지 10년 동안 관련 연구를 수행해 왔다.

연구 결과 농진청은 33일 정도에 1.5㎏규모로 출하하던 것을 추가로 7~10일 정도 더 키우면 2.7㎏ 정도의 대형 닭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에 따라 농진청은 계육협회 및 산업체와 공동으로 육개장 시설의 현대화와 기술 혁신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기에 이르렀다.

농진청 관계자는 “외국의 경우 대형 닭고기 위주로 생산하고 있지만 국내의 경우 가슴육 등 부분육의 수요를 충당하고 있다”며 “비정상 닭고기의 품질을 높여 닭고기 수출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대형닭 생산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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