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8시12분쯤 수원시 영통구 신동의 D주유소 지하저장탱크에서 이동탱크저장차량으로 이관작업중이던 경유 400리터가 인근 도로와 배수로 등으로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발생후 소방대가 출동해 흡착포와 건조모래 등을 이용, 약 20여분만에 대부분의 방제작업을 마쳤으며 추가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수원소방서측은 “이관작업중 잠시 화장실에 가기 위해 자리를 비웠다”는 주유소 소장 J(47)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유출경위를 조사한 뒤 해당 주유소를 행정처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