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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안여객수 ‘주춤’

제주항로 등 3곳 제외 9곳 최대 39% 줄어
이상기온·북한 목함지뢰 발견 영향 분석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올해 8월 인천항 연안여객수가 지난해 8월 27만6천315명에 비해 6% 감소한 25만8천637명으로 12개 항로 중 3개 항로를 제외한 9개 항로에서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8월중 연안여객수가 감소한 것은 이상기온(폭우)으로 인한 단체 승객의 감소와 강화도권의 북한 목함지뢰 발견에 따른 관광객 감소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항로별로 알아보면 증가한 항로는 3개 항로로서 인천~제주 항로가 1만607명에서 3% 증가한 1만976명, 삼목~장봉 항로가 2만9천447명에서 50% 증가한 4만4천73명, 인천~대난지 항로가 풍도·육도의 풍경촬영 관광객 증가로 2만5천3명에서 23% 증가한 3천83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여객이 줄어든 항로는 9개 항로로 인천~백령 항로가 4만774명에서 11% 감소한 3만6천391명, 인천~연평 항로가 9천371명에서 4% 감소한 8천968명, 인천~덕적 항로가 7만2천173명에서 18% 감소한 5만9천437명, 인천~이작 항로가 2만9천431명에서 8% 감소한 2만7천108명, 외포리~주문 항로가 1만6천321명에서 30% 감소한 1만1천481명, 대부도~덕적 항로가 3만1천466명에서 8% 감소한 2만9천84명, 대부~이작 항로가 2만6천373명에서 15% 감소한 2만2천532명, 하리~서검 항로가 2천659명에서 39% 감소한 1천609명, 진리~울도 항로가 5천160명에서 25% 감소한 3천895명으로 분석됐다. 또한, 2010년도 8월까지의 실적은 전년도 100만3천890명에 비해 1% 증가한 101만5천894명으로 집계됐다.

항로별로는 삼목~장봉 항로가 16만4천891명에서 24만8천608명으로 51% 증가한 반면, 하리~서검 항로는 1만4천320명에서 1만513명으로 27%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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