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 편의점이 날로 진화하고 있다.
보광그룹 계열 보광 훼미리마트는 오는 10월말까지 전국의 5천 여 점포에서 무선 인터넷존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훼미리마트 측은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했다.
당초 지난 2004년까지 전국의 1천여 곳의 점포에 무선 인터넷 와이파이존(구 KT 네스팟)을 개설한 훼미리마트 측은 이번 무선인터넷존 확대 설치에 고객의 편의성 높이기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훼미리마트 측은 성능 및 속도 개선을 위해 오는 10월말까지 무선 인터넷존 설치와 함께 사전 테스트를 병행해 편의점 무선 인터넷존 대중화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