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지난 20일 김선기 시장 주재로 관련 국·소장, 유관기관 관계자 체육회, 생활체육회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분야별로 대회준비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김 시장은 “국·내외에서 많은 손님들이 평택시를 방문하는 만큼 시의 아름답고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 달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즐기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도록 준비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시는 대회준비와 관련, 지난 6월~8월 2개월간 모집한 1천여명의 자원봉사자들에 대해 오는 30일 남부문예회관에서 자원봉사 발대식을 실시해 자원봉사자들에게 실질적인 임무고지와 사명감을 고취시켜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에서 열리는 대축전에는 축구, 생활체조 등 20개 종목에 31개 시군에서 선수단과 동호인, 시민 등 연인원 3만3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