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이천시에 따르면 목혜균 씨는 이천프리마켓, 청소년 문화존 사업을 통한 창의적인 학습문화를 조성하며 지역사회와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호 이천시 평생학습인으로 선정했다.
목 씨는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이천프리마켓 운영자로 지역연계, 행사기획, 지역행사 참가 및 운영으로 일반시민들이 평소 학습한 성과를 표출할 수 있고 지속 발전시킬 수 있는 소통의 장, 학습의 장을 시민참여형 문화행사로 개최했다.
지난 2004년에는 이천시 청소년문화존 담당자로서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로 청소년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청소년들 스스로 고민하고 학습하는 문화존, 체험존, 영상존, 이벤트존을 운영토록 지도해 현재까지도 문화존이 배움의 장으로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또 평생학습세상 창간호부터 20호에 이르는 현재까지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면서 10여 차례 이상 기고문을 작성하여 수록했으며, 우수학습동아리 이천소리향 오카리나 대표로 2008년부터 3년째 매주 1회 이상 정기적인 동아리활동과 30여 차례의 공연 및 오카리나 강사파견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전통문화정책(2006년), 이천시 역사문화대학(2006년) 프로그램 참가 후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학습을 하게 됐으며, 이천오층석탑 환수운동 사무국장으로 10만 서명운동 달성과 지속적인 환수 활동에 참여중이다.
“앞으로도 학습하고 싶은 것이 많아서 행복하다”는 목 씨의 시상식은 다음달 3일 제6회 이천시 주민자치평생학습축제 폐막식에서 거행한다.
한편 시는 지난 2007년부터 평생학습을 통한 자기계발은 물론 지역사회 기여, 사회문화적 가치창출의 공로자를 찾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매년 ‘평생학습인’으로 선정,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