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27, 28일 양일간 소속 임직원 50명을 대상으로 경북 안동에 있는 도산서원에서 관리자 윤리경영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써 유교 선비 문화의 덕목인 청렴성과 도덕성을 핵심으로 자질 향상에 초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각종 의례와 마음 수련법 학습 등을 체험하고 퇴계선생 유적지 등 현장 탐방을 통해 선비문화를 익히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전통 사회 진정한 리더였던 선비의 리더십을 벤치마킹 해 공사 임직원들이 이를 현장에서 솔선수범 하고 공정사회를 이끄는 모범적인 공사로 거듭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