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4 (월)

  • 맑음동두천 13.5℃
  • 맑음강릉 16.1℃
  • 연무서울 14.5℃
  • 연무대전 15.2℃
  • 맑음대구 16.5℃
  • 구름조금울산 17.1℃
  • 구름조금광주 16.5℃
  • 맑음부산 16.4℃
  • 맑음고창 14.9℃
  • 구름많음제주 18.2℃
  • 맑음강화 11.9℃
  • 맑음보은 15.0℃
  • 맑음금산 14.8℃
  • 맑음강진군 16.6℃
  • 맑음경주시 15.6℃
  • 맑음거제 15.4℃
기상청 제공

전병헌 “대선 노름판 키우는 與 한심”

광역단체장 중앙정치 개입 비판

민주당 전병헌 정책위의장은 27일 한나라당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문수 경기지사 등 당 소속 광역단체장을 중앙당 지도부 회의에 참석시키기로 한 데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그는 이날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대선 노름판을 키우려는 잘못된 행보”라고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민생을 키우라고 했더니 정말 어처구니없고 어이없다”며 “분수 넘치는 여당의 모습”이라고 질타했다.

전 의장은 그러면서 “지방단체장들을 중앙정치에 개입시키는 것은 차기 권력 창출에만 몰두하는 것”이라며 “이와 같은 허황된 짓은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한나라당은 당 소속 시도지사가 중앙당 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당헌 개정안을 내부적으로 마련했으며, 오는 30일 전국위원회에서 이를 의결할 예정이다.

이같은 방안은 최근 정두언 최고위원이 최고위원회의에서 “시도지사들도 당무에 참여시키자”고 제안한 것으로,내달부터 최고·중진 연석회의에의 시도지사들의 참석 가능성이 예상된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