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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 부천시장 "소통으로 창조하는 천국같은 삶터"

‘시민이 시장’ 목표 시민참여·공감도시 이룩 천명
신뢰있는 소통-공개·공정한 행정-지지체간 연대
4가지 시정운영기본방침 수립 복지사회구현 앞장

 

■ 김만수 부천시장 민선5기 시정방침

부천시가 시민모두에게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희망을 안겨주는 복지사회구현을 위해 시정 전반에 대해 총체적으로 체계적인 구조를 조각,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부천시는 ‘시민들에게 희망과 꿈을 전달한다’는 시정 아래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자치단체를 거듭나갈 것을 천명하고 나섰다.

민선5기 김만수 부천시장은 ‘문화특별시 부천! 시민이 시장입니다’라는 비젼슬로건을 내세우고 그간 부천시가 추진해 온 문화도시 부천의 브랜드를 한 단계 높여나가는 것은 물론, 시민이 시정의 주인으로서 참여하는 소통과 참여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김 시장은 소통과참여, 재생과 나눔, 공정과 투명, 개혁과 연대를 민선5기 시정운영 기본방침으로 내세웠다. 특히 그는 시민들이 체감행정을 느낄 수 있도록 엑스포 예산절감에 따른, 친환경무상급식을 우선 시행하기 위해 19억의 에산을 계상해 의회에 상정해 놓은 상태다.

정의롭고 효율적인 사회를 위한 합리적인 개혁정부, 제반, 갈등구조를 해소하는 ‘통합정부’ 자유로운 소통과 참여의 기회를 확보하는 ‘열린정부’로 모든 시민에게 보편적인 혜택을 부여하고, 꿈과 용기를 주는 ‘희망의 정부’로 도약하기 위한 민선5기 시정방침을 조명해본다.<편집자 주>

▲ 소통과 참여

김만수 부천시장은 소통이 변화를 이끌어 끌어내는 힘을 지닌 만큼 소통을 위해서는 우선 신뢰가 바탕이 돼야 하고, 공무원이 ‘행정 주치의’라는 확신을 갖도록 객관적인 입장에서 시민편의에 우선 될 때 비로서 시민이 참여하게 된다고 입버릇 처럼 말한다. 그는 또 변화를 통한 개혁이 가능해지는 만큼 시민이 주인으로서 시정참여의 필요성을 느낄 때 비로서 소통과 참여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 재생과 나눔

재생은 시민 삶의 질을 보다 충실히 담아내고 지역이 가진 제반 물질적, 문화적 여건과 자원을 감안해 효율적으로 조합·활용 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창조적인 작업을 말하고 있다. 김 시장은 재생을 통한 창조적 성과물에 대한 혜택은 특정 계층이 아닌 시민 전체에게 돌려준다는 방침이다.

▲ 공정과 투명

김 시장은 또 시민들에게 공직이 특권계층을 주로 대변한다는 부정적인 인식을 근본적으로 갖지 않도록 보편 타당한 행정 집행의 원칙아래 공정한 행정추진이 선행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김 시장은 확실한 근거만이 행정의 불신을 허무는 벽인 만큼 100% 공개된 행정을 원칙으로, 과정과 결과의 전 과정을 투명성에 입각해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 개혁과 연대

시민은 법적, 행정적 제약에 얽매여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행정이 불신을 조장하고 있는 만큼, 전체 시민을 위한 행정이 제도적인 한계로 진전의 기미를 보이지 못한다면 획기적인 돌파구를 마련하고, 루트를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전제하고 있다.

또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시야를 넓혀, 서부수도권협의회, 광력지방정부 개념을 넘어선 인접 지방정부 간 정책연합이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만큼 다각적인 연대를 고민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

김 시장은 공약사항으로 내세운 친환경무상급식 우선 시행을 위해 당초 2011년 부터 실시키로 했으나, 이를 앞당겨 올해 말부터 초등학교 5·6학년을 상대로 시행키로 하고, 점차적으로 오는 2014년까지 모든 초·중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올 무상급식에 들어가는 약 19억의 예산은 엑스포행사 축소에 따른 예산 절감으로 충당하고, 이를 위해 급식비 19억을 계상 의회에 상정해 놨으며,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에게 2학기부터는 무상급식이 이뤄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5기 출범과 함께 시민들에게 체감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공직자 스스로가 시민과 함께 한다는 새로운 체제에 발맞춰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시장은 불필요한 예산절감, 경상적경비의 절약, 소모적인 에산의 절감 등을 통해 시민들 삶 향상에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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