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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교통 이용객 82만명 사고없이 수송

해경, 추석대책본부 운영 성과… 해상 수송 전년비23% 증가 불구 ‘무사고’

해양경찰청은 추석 연휴 특별교통 기간인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해양경찰청·지방청 및 전국 해양경찰서에 특별교통 안전대책본부 17개소를 운영, 81만 여명의 해상교통 이용객 안전수송에 노력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해양경찰에 따르면 지난 22일(추석)과 23일에 기상불량(풍랑주의보 발효)으로 인해 일부 항로에 운항통제에도 추석을 전후해 징검다리 주말을 낀 긴 연휴와 이용객이 많은 항로에 선박을 증선·증회했다.

이 가운데 해경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 증가한 82만 여명을 사건·사고 없이 무사히 수송한 것이다.

해경은 안전하고 원활한 해상수송을 위해 사전에 여객선·도선 233척 및 터미널·선착장 194개소 등 수송시설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또 지역별 안전대책회의를 열어 특별교통 기간중에는 해양경찰청 및 지방해양경찰청, 해양경찰서 등 전국 17개소의 해상특별교통 안전대채본부를 마련한다.

해경은 현장 안전관리요원 2천563명(일 평균 284명)을 여객선터미널·선착장 등 현장에 배치, 각종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했다.

해양경찰 관계자은 “이번 추석 특별교통 기간 중 발생된 미비점을 보완, 향후 안전관리 정책수립에 반영해 국민에게 바다안전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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