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맑고 깨끗한 지역적 특성과 접목해 기공체조를 통한 노약자 건강증진 사업에 발벗고 나섰다.
29일 강화군보건소에 따르면 예로부터 기공체조는 한의학 치료수단중의 하나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해왔을 뿐 아니라 최근 웰빙 붐과 더불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이다.
특히 체질이 허약하거나 만성질환이 있는 주민들이 참가할 경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강화군보건소는 다음달 10일까지 75세미만 주민들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올해 말 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수강대상은 30명으로, 참가자들은 기공체조와 더불어 체지방측정, 사상체질진단 등 한방검진과 각종기초검사 및 설문조사를 하게 된다.
기공체조교실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체조를 통한 건강증진에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