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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연패 도전’ 道 전국체전 선수단 결단식

 

오는 6일부터 7일 동안 전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사상 첫 종합우승 9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 선수단이 4일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관련기사 26면

 

도 선수단은 이날 오전 9시30분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김문수 도지사와 허재안 도의회 의장, 김상곤 도교육감, 심재인 경기신문 사장, 김정행 용인대 총장을 비롯한 내빈과 각 종목별 가맹경기단체 회장 및 전무이사, 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에서 도체육회장이자 선수단장인 김문수 도지사는 홍광표 총감독(도체육회 사무처장)에게 단기를 전달하고 선전을 당부했고 이어 선수단을 대표해 경기체고 오현재(육상 원반던지기)과 이소담(육상 7종경기)이 필승을 다짐하는 선서를 했다.

김 지사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 9연패를 달성하고 내년 경기도에서 열리는 제92회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 10연패의 대업을 달성하자”며 “선수단 전원의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반드시 9연패를 달성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상곤 교육감도 “그동안의 훈련 성과가 1주일간의 대회에서 나타나게 되는데 경기도의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며 “그동안 좋은 선수를 키워준 각 학교장과 체육교사, 지도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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