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청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5일부터 매주 화요일 모아 애착 증진을 위한 ‘우리 아이 잘 자라나요?’ 프로그램을 오전 오후 두 그룹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아동의 두뇌 신경세포의 발달은 출생 전부터 매우 왕성해 뇌의 대사활동은 생후 1년간 가장 왕성하고, 뇌세포의 밀집도는 생후 2년에 이미 성인수준에 이러 이 시기의 두뇌 발달은 영·유아가 받는 돌봄의 상태에 달려있다고 한다.
드림스타트 센터는 대부분의 시간을 엄마와 함께 보내는 아기에게 아기의 신호를 파악하고 즉각적으로 반응해주는 민감성 높은 엄마와의 모아상호작용을 통해 인지·정서·사회적 발달촉진을 파악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인여대 아동간호학 김은주 교수의 진행으로 부모·아동 상호관계 증진을 위한 아동의 성장 발달의 이해 및 양육방법에 대해 교육한다.
또 놀이방법,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고, 마사지 및 놀이방법은 아동과 엄마가 함께 직접 실습하는 방식으로 총8회로 이뤄진다.
특히 ‘우리 아이 잘 자라나요?’ 프로그램 시간에는 엄마들이 아동 양육 시 궁금한 사항이나 어려움을 김은주 교수의 개인상담으로 병행하고 있어 어머니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