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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회의’ 해상치안 물샐틈없다

해경, 테러 등 차단위해 국제항만·포구 전담 감시체제 구축

 

해양경찰청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해상치안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해경에 따르면 11월11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해상을 통한 테러와 밀입국, 무기류 밀반입 등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D-30’이 되는 12일부터 해상치안활동이 강화됐다고 밝혔다.

해경은 이날 정보 및 보안, 외사파트 경찰 워크숍을 개최해 남은 준비기간 중점적으로 다뤄야 할 치안활동 및 대책을 점검하고 항만보안 교육을 실시하는 등 해상치안 역량을 집중했다.

이에 따라 해상을 통한 테러위해 요소의 유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될 수 있도록 국제항만과 소형 항, 포구 등에 대한 전담 감시체제가 구축된다.

또 국제여객선을 이용한 테러분자 등 요주인물의 입국과 총기류 등 위해물품의 반입을 막기 위한 검문검색이 강화된다.

이와 함께 테러 우범국 선박입항시 법무부와 세관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 검문 등을 통해 해상을 통해 유입 될 수 있는 테러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불순세력의 침투를 막기 위한 24시간 대테러 순찰활동이 전개된다.

해경청 정봉훈 외사과장은 “해상을 통해 어떠한 위해세력도 침투할 수 없도록 보다 완벽한 해상치안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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