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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 명인’에 도전하세요

농진청 이달말까지 접수… 12월 5인 선발

농촌진흥청이 공인하는 국내 최고 농업기술인은 누굴까.

농진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 명인을 선발한다.

이를 위해 농진청은 이미 지난 11일부터 공문을 통해 경기도농업기술원을 포함, 전국 8도 농기원에 선발 계획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특·광역시 등 지자체는 신청서류를 공개하고 이달 말까지 접수한다.

이후 11월 한 달 동안 신청자 농장의 현지 확인 조사 및 심사를 거쳐 도 단위 5개 분야 별로 각각 5명씩 선발한다.

예비심사를 거쳐 통과된 농업기술인은 다음 달 13일까지 심사 위원 3인 이상 의결을 거쳐 농진청으로 심사가 이관된다.

이후 농진청은 모두 2차에 걸친 서류 심사를 거쳐 15명을 가려내고 오는 12월 3일까지 현지 조사 및 심사를 거쳐 최종 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5명을 대상으로 농진청은 12월 중 올해의 최고농업기술 명인 1명을 선발하고 상금 1천 만 원과 함께 농진청 녹색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명인 1명 외에 나머지 4명에겐 각각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농진청은 이번 명인 선발을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3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농진청 농촌지원국 최소영 지도사는 “현재 각 도농업기술원 별로 시행 선발하는 농업전문 경영인 제도와 차별성 있게 해당 분야 최고의 명인을 선발해 농촌사회에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농진청이 최종 선발한 농업기술 명인 1인은 화성시에서 배 농장을 운영하는 이윤현(53)씨로 배 관련 농업 기술 특허와 가공 분야 독창성으로 인해 최종 낙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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