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건강가정 지원센터 위탁 운영자의 자격요건을 화성시와 오산시까지 확대해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운영 자격은 수원·화성·오산시에 소재한 사회복지 법인, 비영리법인, 학교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기존 수원시로부터 시설·센터 등을 2개 이상(위탁대상시설 외) 위탁받아 운영하는 법인·단체는 제외된다.
수원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복지사업을 담당하는 곳으로 현재 343㎡ 건물에 직원 7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위탁 운영자로 선정되면 내년 1월부터 2년간 운영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개모집은 수원·화성·오산간의 화합을 위해 화성·오산시에 소재한 기관까지 참여기회를 확대시킨 만큼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관을 신중히 선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