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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V3’ KS 삼성戰 4전 전승

SK 와이번스가 지난 2008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며 통산 세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관련기사 26면

SK는 18일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린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 4차전에서 ‘에이스’ 김광현까지 투입한 벌떼 마운드와 노장 박경완의 2타점을 앞세워 삼성 라이온스를 4-2로 제압하며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SK는 한국시리즈 4전 전승으로 통산 세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한국시리즈에서 4전 전승으로 우승한 것은 1987년과 1991년 해태, 1990년과 1994년 LG, 2001년 삼성에 이어 통산 여섯번째다.

SK는 이번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오는 111월 4~5일 대만 프로야구 우승팀을 상대하는 한국-대만 챔피언십과 11월 13일 일본 프로야구 챔피언과 맞붙는 한일 클럽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나서게 됐다.

한편 ‘가을의 사나이’ 박정권은 이번 한국시리즈 4경기에서 홈런 1개를 포함, 6타점을 올리면서 14타수 5안타(타율 0.357)를 기록해 최우수선수(MVP) 트로피와 함께 3천300만원 짜리 폴크스바겐 자동차까지 부상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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