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과 장애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언제나 힘찬 패기로 살아가겠습니다”
제48회 대한민국 체육인의 날을 맞아 평택시 신평동체육회 상임이사인 윤광술(41)씨가 장애인체육발전유공자 정부포상에서 장애인체육 숨은 유공자로 선정됐다.
윤 이사는 대한민국 장애인 지원과 장애인체육을 통해 국위선양과 경기력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체육훈장 포장을 수여했다.
그는 남다른 열정과 애정 어린 봉사로 장애인체육을 알려왔고 장애인체육선수의 육성과 체계적인 지원에도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윤 이사는 지난 1990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과 장애인, 수재민, 독거노인, 조손가정, 한 부모가정 등을 20여 년 간 지원해 왔다.
지난해 12월에는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1천여 가정에 2억7천만원 상당의 온열매트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적극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활발히 실천해가고 있다.
대한민국의 체육인으로서 나라의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을 한다는 윤 이사는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 어려운 이웃과 장애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문호 신평동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관내에 이렇게 훌륭한 분이 있다는 것은 신평동의 큰 영광”이라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일류 문화도시 건설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윤광술 상임이사는 평택 출신으로 평택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취미는 등산과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