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향토 음식의 맥을 이어갈 70명의 명인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향토음식 전수 및 수료증 수여, 음식 작품 전시 등을 통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지역 특성에 맞는 향토음식의 상품화로 농가 소득 창출에 이바지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소믈리에과정, 스토리텔링반, 전통주전문과정 등 4개과정으로 구성됐다.
또 수업의 경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고 단순 조리전문가 양성 목표를 넘어, 경기 지역 향토음식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갖춘 음식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또한 경기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조리 기술 전수 및 메뉴개발을 위한 다양한 활용방법 학습, 조리이론 및 식자재 활용방법, 위생, 시설, 마케팅 등에 대한 강의가 실시됐다.
한편 도농기원은 이날 수료식에서 3개과정 교육생 70명의 졸업작품전시회를 동시에 실시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자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