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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황금빛 곡식에 맘 흥겨운 쌀문화축제

문화관광체육부가 지정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축인 이천쌀문화축제가 설봉공원 일원에서 21일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24일까지 4일간의 축제일정에 들어갔다.

개막식에 앞서 풍물패와 기수단, 말을 탄 장수, 이천쌀을 실은 우마차 등 진상행렬단이 공설운동장부터 쌀축제장까지 가두행렬을 펼쳤다.

진상행렬에 이어 진행된 개막식은 임금님께 이천쌀을 진상하는 퍼포먼스 형태로 진행, 지역 각 읍면동 대표들이 풍년농사를 감사하며 제단에 쌀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조병돈 이천시장과 김인영 이천시의회 의장이 쌀축제 서막을 알리는 타고를 하는 한편 이천농업인대상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특히 풍년과 장수를 기원하며 축제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로 진행된 ‘600m 무지개가래떡 만들기’는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과 함께 나누어 먹으며 수확기 풍요로움을 함께 했다.

‘예스런 잔치마당, 탐스러운 이천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쌀축제는 전통 쌀농사문화를 보여주는 풍년마당, 함께 즐기는 놀이마당, 마당극과 전통 굿이 펼쳐지는 기원마당, 술과 음식을 즐기는 주막거리등 11개 마당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이천시가 합성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순수한 이천쌀로만 막걸리 맛을 재현한 이천쌀막걸리가 주막거리에 론칭행사가 진행돼 관련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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