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3일 2011학년도 공립중등교사(특수·보건·영양교사, 전문상담교사 포함)임용시험 1차 시험을 석정여고를 비롯한 6개 학교에서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금번 중등교사임용시험 지원자는 5천789명으로 이중 3천930명이 응시하여 지원자 수 대비 67.9%의 응시율(평균경쟁률 18.3대1)을 보였다.
또한 장애인 구분모집을 제외한 일반모집에서 전문상담교과가 82대 1(모집인원2명)로 최고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날 나근형 교육감은 석정여고 등 6개 시험장을 순회하고, 주말에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고,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으로 출근한 감독관 등 관계자 700여명을 격려하며, 시험운영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시험의 제1차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11월 19일, 제2차 시험장소 공고와 함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최종선발인원의 2배수(약 428명)가 선발될 예정이며, 2차 시험은 논술형 시험으로 11월 27일(토)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