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해 지난 22일 7층 대회의실에서 ‘제14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기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손해근 부평구 부구청청장을 비롯한 신은호 부평구의회의장, 신정환 대한노인회 부평구지회장 등 많은 지역인사와 500여명의 노인들이 참여했다.
손해근 부평구 부구청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우리가 현재 풍요로운 생활을 할 수 있기까지는 어르신들의 땀과 눈물이 있어 가능했다”며 “구에서는 어르신의 건강관리, 생활안정 등 노년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인복지 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모범노인, 모범노인단체 및 노인복지기여자에 대한 표창 후 ‘노인이 부자되는 법’이라는 주제로 조명자 강사의 특강과, 사물놀이, 부채춤, 교방무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제10회 부평실버가수왕 선발대회’가 열려 15명의 어르신들이 기량을 뽐내어 경연을 펼쳤다.